4. [NY] 브렉시트 배경과 영향에 대한 월가 반응 (국제금융센터)

ㅁ [브렉시트 발생 배경] 예상과 다른 국민투표 결과 탈퇴 52%, 잔류 48%)를 두고 월가 문가들은 기득권층에 대한 반발, 소득불평등 심화, 反 자유무역, 反 이민 정서 등 양한 원인을 제시

ㅇ 브렉시트는 전례 없는 사건이며 사회 지도층에 대한 반발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결과. 금융위기 이래 저성장으로 소득증가율이 장기간 정체되고 중산층이 아닌 기득권층 위주의 정책들로 인해 적대감이 확산 (Jim Bianco, Bianco Research)

ㅇ 미국과 영국에서는 이민자 급증에 따른 반감, 사회 양극화, 다문화주의에 대한 반발 등으로 민족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옹호하는 시각이 형성 (David Brooks, Columnist, NY Times)

ㅇ 세계화 과정에서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이 초래되고 소득불평등이 확대. 비싼 등록금과 취업난으로 인해 대학 졸업생들은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토로 (Mark Shields, political columnist and commentator)

ㅁ [브렉시트 영향 및 전망]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EU탈퇴 움직임의 확산을 우려. 다만 영국 정부가 국민투표 결과를 번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이견을 표출

ㅇ 브렉시트는 세계화에 대한 반발이며 무역장벽 강화로 인한 수익악화 전망으로 기업들이 런던을 떠날 가능성. 미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도 증가한 가운데 유럽 주변국의 EU탈퇴를 경계할 필요 (Diane Swonk, Founder, DS Economics)

ㅇ 단기적으로는 영국에서 자금이 유출되겠지만 EU 규제, 정치불안 등 중장기 과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 다만 여타 EU국가들의 연쇄적 탈퇴 가능성은 우려 (Andrew Hunt, Hunt Economics)

ㅇ 브렉시트는 민족주의의 부활을 상징하며 反EU 정서 확산으로 네덜란드, 프랑스 등에서도 국민투표 움직임이 구체화될 소지. 다만 미국과 독일이 영국국민 설득에 나설 경우 브렉시트 무산 가능성도 배제하기 곤란 (Ivo Daalder, Chicago Council on Global Affairs)

ㅇ 브렉시트發 유럽 경기부진으로 미국의 기업실적 악화, 일자리 감소가 예상. 세계화와 국제무역에 반대하는 집단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유럽연합 시대가 막을 내릴 가능성 (David Wessel, Brookings Institute)

ㅇ 브렉시트 가결이 주변국들로 확산되는 것이 우려되지만 영국 총리와 국회는 제한적 재량권을 갖고 있어 국민투표 결과를 번복하기는 어려운 상황 (Richard Hasss,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5. 브렉시트의 배경과 향후 전망 (자본시장연구원)

6. 브렉시트가 세계 및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 (자본시장연구원)